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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 건강

우리 아이 유치 관리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블링원 입니다~^^

 

오늘은 저의 첫째 아이의 아랫니가 흔들흔들 하는걸 보고 

우리 아이들의 유치 관리를 어떻게 해주는게 좋을지에 대해서

포스팅 해보려 합니다~^^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님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포스팅 시작해 보겠습니다 :)

 

우리 아이 유치 관리 어떻게 해야 할까요?

유치의 중요성과 관리 방법

 유치는 영구치가 자리 잡기 전까지 아이의 구강 건강을 유지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단순히 일시적인 치아가 아니라, 올바른 저작 기능과 발음 형성, 턱뼈 성장에 관여하며, 영구치가 바르게 나올 수 있도록 공간을 유지하는 기능을 합니다. 따라서 유치의 건강 상태는 평생 치아 건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적절한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유치는 보통 생후 6~8개월부터 나는 치아를 말합니다. 윗니와 아랫니를 합해 총 20개의 치아이며, 영구치가 새로 나오는 6세~12세까지 생명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유치는 법랑질이 얇고 무기질 함량이 낮아 충치에 취약합니다. 특히, 아이들은 단 음식 섭취가 많고 칫솔질이 서툴러 충치 발생 위험이 더욱 높습니다. 따라서 유치가 나는 생후 6개월부터 불소가 포함된 치약을 사용해 양치를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유치 칫솔질 방법

 유치가 건강하게 유지되려면 올바른 칫솔질 습관을 형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가 스스로 칫솔질을 할 수 있을 때까지(보통 초등학교 입학 전까지가 좋은 것 같아요.) 부모님이 적극적으로 도와주어야 하며, 올바른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지도해야 합니다.

  1. 적절한 칫솔 선택: 부드러운 모를 가진 유아용 칫솔을 사용하고, 아이의 구강 크기에 맞는 작은 칫솔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불소치약 사용: 충치를 예방하기 위해 불소가 포함된 치약을 사용하되, 3세 이하의 아이는 쌀알 크기, 3세 이상은 완두콩 크기의 치약을 사용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3. 올바른 칫솔질 방법: 치아와 잇몸 경계를 따라 부드럽게 원을 그리듯 닦으며, 특히 어금니의 씹는 면과 치아 사이를 꼼꼼히 닦아야 합니다.
  4. 양치 시간과 횟수: 하루 두 번 이상, 특히 취침 전 칫솔질은 필수이며, 2분 정도 충분한 시간 동안 닦는 것이 중요합니다.
  5. 보호자의 점검과 지도: 아이가 올바르게 양치하는지 보호자가 확인하고, 부족한 부분을 마무리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처럼 올바른 유치 칫솔질 습관을 들이면 유치를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으며, 나아가 영구치가 올바르게 자리 잡을 수 있는 기초를 마련할 수 있습니다.

 

 이런 유치 관리에 대해서는 요즘의 우리 부모님들은 기본으로 알고 계실 거라 생각 합니다.

정상적인 치열을 가진 아이들은 꼼꼼한 칫솔질 만으로도 건강한 영구치로 이어지게 되겠지만,

부정교합이나 고르지 못한 치열을 가진 아이들은 아무리 칫솔질을 꼼꼼하게 한다 해도 

건강한 영구치로 이어지는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이런 불규칙한 치열이나 선천적인 부정교합을 가진 아이들을 위한 

교정 치료는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알아볼게요^^

우리 아이 유치 관리 어떻게 해야 할까요?

불규칙한 치열을 가진 유치의 교정

 유치가 고르지 않게 배열되거나 치열이 불규칙한 경우, 적절한 교정 치료를 통해 영구치 배열이 올바르게 형성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합니다. 유치는 영구치의 자리를 확보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치열이 흐트러지면 향후 영구치의 정상적인 맹출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불규칙한 유치의 교정은 단순한 미관상의 문제가 아니라, 구강 기능과 전체적인 치아 건강을 위한 필수적인 과정입니다.

 유치 교정 치료는 일반적으로 4~7세 사이에 시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주로 간단한 장치나 행동 교정을 통해 진행됩니다. 예를 들어, 부정교합이나 공간 부족이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간단한 유지 장치를 사용하여 치열을 교정할 수 있습니다. 반면, 심한 부정교합이나 공간 부족이 있는 경우에는 가철식 교정 장치나 부분적인 고정식 장치를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조기에 치료를 시작하면 영구치가 보다 정렬된 상태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높아지며, 향후 복잡한 교정 치료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유치 교정에는 여러 가지 치료 방식이 있으며, 아이의 치아 상태에 따라 적절한 방법을 선택하게 됩니다.

  1. 가철식 교정 장치: 간단한 부정교합이나 공간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착용하고 뺄 수 있는 장치를 사용합니다. 비교적 간단한 경우에 적용되며, 성장에 맞춰 조정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2. 고정식 교정 장치: 심한 부정교합이 있거나 치아 정렬이 크게 흐트러진 경우, 고정식 브라켓을 부착하여 치아의 이동을 유도합니다. 이는 보통 영구치가 나온 후 진행되지만, 유치 단계에서도 필요한 경우 시행될 수 있습니다.
  3. 공간 유지 장치: 조기에 유치를 상실한 경우, 영구치가 바르게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공간을 유지하는 장치를 사용합니다.
  4. 기능성 장치: 턱뼈 성장에 영향을 주어 부정교합을 개선하는 장치로, 턱의 비정상적인 성장을 교정하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유치 치열의 불규칙성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올바른 구강 습관을 형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손가락 빨기, 혀 내밀기, 비정상적인 구강 호흡 등의 습관은 치열 형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조기에 교정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정기적인 치과 방문을 통해 유치의 발달 상태를 점검하고, 필요한 경우 적절한 교정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건강한 치열을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오늘은 우리 아이들 유치에 대해서 알아봤어요~

우리 아이 유치 관리에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도 유익한 치아 이야기로 찾아뵙겠습니다 :)